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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 한강 2 : 6.25 전쟁 (커버이미지)
    [문학]오! 한강 2 : 6.25 전쟁
    • 김세영 지음, 허영만 그림
    • 가디언
    • 2020-02-11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5, 누적예약 0
  • 다카스기 가의 도시락 2 (커버이미지)
    [문학]다카스기 가의 도시락 2
    • 야나하라 노조미 지음, 채다인 옮김
    • 에이케이(AK)
    • 2015-10-11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4, 누적예약 0
  • 베어타운 (커버이미지)
    [문학]베어타운
    •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19-01-08

    아마존, 뉴욕타임스 1위 『오베라는 남자』의 작가 프레드릭 배크만 신작 장편소설!『오베라는 남자』를 뛰어넘은 배크만의 새로운 대표작! _아마존 올해의 책 추천평 중에서★★★ 2017 아마존 올해의 책★★★ 2017 굿리즈 올해의 소설★★★ 아마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전격 영화화 결정★★★ 2017 인디고Indigo 선정 올해의 책★★★ 2017 독일 Der Leserpreis 선정 올해의 소설★★★ 2017 스웨덴 올해의 책 최종 후보작★★★ 2018 미국 Audie Awards 최종 후보작눈부신 스토리텔러이자 인간 감정의 마스터『오베라는 남자』를 뛰어넘은 프레드릭 배크만의 새로운 대표작!꼭 읽어야 할, 이 시대의 모던 클래식!“삼월 말의 어느 날 야밤에 한 십대 청소년이 쌍발 산탄총을 들고숲속으로 들어가 누군가의 이마에 대고 방아쇠를 당겼다.이것은 어쩌다 그런 사건이 벌어졌는지에 대한 이야기다.” 쇠락한 작은 마을, 베어타운가슴에 곰을 품은 사람들의 좌절과 용기,눈물과 감동으로 얼룩진 희망에 관한 이야기2018년, 전 세계 독자를 사로잡은 단 한 권의 소설!『오베라는 남자』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감동소설의 대가 프레드릭 배크만이 모두의 가슴을 울리는 새로운 이야기 『베어타운』으로 돌아왔다. “『오베라는 남자』를 뛰어넘었다” “이 시대의 디킨스다”라는 언론의 열광적인 찬사를 받은 이 작품은 이전 작품들의 웃음과 감동을 넘어 더욱 깊어진 시선으로 바라본 인간에 대한 통찰과 희망을 담고 있다. 출간 즉시 아마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배크만의 새로운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한 『베어타운』은 “꼭 읽어야 할 이 시대의 모던 클래식”이라는 평과 함께 아마존 올해의 책 Top 3, 굿리즈 올해의 소설 Top 2로 선정되며 또 한번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소설의 배경이 되는 베어타운은 일자리도, 미래도 없이 막다른 곳에 내몰린 소도시다. 온 마을이 아이스하키에 매달리는 이곳은 과거의 영광도 하키로 이루었고, 몰락도 하키에서 비롯됐다. 그들에게 찾아온 마을을 되살릴 단 한 번의 기회는 극적으로 전국 대회 준결승에 진출한 청소년 아이스하키팀의 우승이다. 마을 사람들은 그 묵직한 꿈을 몇몇 청소년의 어깨에 싣는다. 온 마을을 짊어진 아이들 사이에서 마을을 뒤흔들 만한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지고, 마을 사람들은 큰 꿈을 품은 대가를 가슴 아프게 치르게 된다. 프레드릭 배크만은 『베어타운』에서 공동체를 하나로 엮는 희망과 그 공동체를 갈기갈기 찢어놓는 비밀, 대의를 위해 잡음을 모른척하려는 이기심과 대의에 반하는 선택을 하는 한 개인의 용기를 생생하게 그려낸다. 현재 한국 사회와도 놀라울 정도로 맞아떨어지는 사회의 축소판으로서의 베어타운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를 적나라하게 비추며, 간절한 희망을 이야기한다. 실감 나는 캐릭터와 강렬한 사건으로 단숨에 읽어 내리게 하는 이 작품은 인간의 나약한 면모를 때론 냉철하게, 때론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보며, 오래도록 독자들의 뇌리에 남을 수많은 질문을 던진다. 어려운 문제, 단순한 해답. 공동체라는 것은 무엇일까?그것은 우리가 선택한 것들의 총합이다우리는 모두 자신만의 베어타운에 살고 있다. _독자평 중에서 『베어타운』이 새롭게 다가오는 것은 한 인물에 초점을 맞추었던 작가의 이전 작품들과 달리 강렬한 사회적 메시지를 녹여낸 마을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잊혀져가는 숲속의 작은 마을은 현재 우리가 처한 현실과 놀라우리만치 닿아 있다.먼저, 몰락한 마을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공동체에서 버티는 심정으로 지내는 주민들, 그들의 희망을 둘러싼 이기심과 부조리는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작은 공동체의 모습을 다시 돌아보게 한다. 또한 이 이야기는 지금 한국 사회를 뒤흔들고 있는 미투 운동과도 통하는 점이 많다. 성차별적 언행이 자연스러운 보수적인 마을 속에서 그려지는 권력을 쥔 남성의 모습, 마을의 희망을 짊어진 소년을 위한 그릇된 침묵과 반발 등은 우리 사회의 모습과도 다르지 않다. 결국 피해자가 짊어지게 되는 짐 또한 너무나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부상했다 추락하는 아이스하키팀에서 시작한 이야기는 온갖 종류의 문제점들이 도드라지게 부각되는 사회의 이야기로 발전한다. 이곳에는 실업, 빈부 격차, 차별, 여성혐오, 호모포비아, 훌리건이 있지만 사랑과 우정과 의리도 존재한다. 영상이 그려지듯 능숙하게 전환되는 신, 긴박감 넘치는 분위기로 독자를 이야기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하는 배크만의 흡입력은 잠시 숨 돌릴 틈도 없이 독자를 베어타운 속 세계로 이끈다. 배크만은 이 안에서 많은 이야기를 한다. 어린 고등학생들이 오로지 전국청소년하키선수권대회 4강에 진출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영웅 대접을 받으며, 이기기만 하면 된다는 논리에 따라 윤리와 정의는 뒷전으로 물린 베어타운의 모습은 하키라는 단어를 공부로 대체하면 지금 우리 사회와 섬뜩하리만치 닮은 구석이 많다. 왜 진실을 얘기하는 사람이 케빈인지 아니면 아맛인지 고민했는지, 왜 마야의 주장으로는 부족했는지 나중에서야 문득 깨달은 검은 재킷의 사나이는 요사이 우리 사회를 강타한 미투 운동의 관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_옮긴이의 말 중에서전 세계를 사로잡은 배크만 표 공감소설, 그 두 번째 챕터프레드릭 배크만의 데뷔는 그야말로 드라마틱했다. 그는 『오베라는 남자』 출간 전에 이름을 알린 작가도 아니었고 스웨덴이라는 작은 나라의 칼럼니스트에 불과했다. 블로그에 연재하던 이야기를 소설로 출판해보라는 방문자들의 권유에 『오베라는 남자』가 책으로 탄생했고, “가장 매력적인 데뷔”라는 보도가 외신을 통해 퍼지며 일약 전 세계적인 스타가 되었다. 스웨덴의 칼럼니스트가 쓴 첫 소설은 전 세계 40개국에 판권이 팔리고 28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2015년 소설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2016년에는 미국에서 역시 돌풍을 일으키며 77주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랭크되었고 2017년에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페이퍼백)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독자들은 “읽는 내내 깔깔거리며 웃다가 소설의 마지막에 가서는 울어버렸다”며 배크만의 작품에 공감했다.가장 매력적인 데뷔이다. 당신은 웃고, 눈물짓고, 공감할 것이다. 그리고 당장이라도 모든 것이 귀여운 곳, 스칸디나비아에 가고 싶어질 것이다. _『people』따뜻하고, 재미있다. 거기에 견딜 수 없이 감동적이다. _『Daily Mail』읽는 내내 깔깔거리며 웃다가, 소설의 마지막에 가서는 울어버렸다. _아마존 독자 Jules배크만의 작품이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바로 따뜻한 감성과 유머, 그리고 ‘오베’라는 캐릭터가 가진 힘이 독자로 하여금 공감을 불러일으켰기 때문이다. 『오베라는 남자』에 59세 남자 ‘오베’가 있었다면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에는 일곱 살 소녀 ‘엘사’가 있다. 그리고 『브릿마리 여기 있다』에는 겉보기엔 누구보다도 까칠하지만, 속마음은 누구보다도 상냥한 63세 여자 ‘브릿마리’가 등장한다. 매번 매력적이면서도 공감할 수밖에 없는 사연을 갖고 있는 캐릭터를 보여주던 프레드릭 배크만은 이번엔 다양한 캐릭터를 동시에 등장시키는 더 치밀하고 섬세한 이야기를 택했다. 한 마을을 배경으로 한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하는 이야기꾼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간 배크만은, 스웨덴에서 후속작을 발표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워가고 있다.내가 『베어타운』을 얼마나 좋아하느냐고? 어떤 면에서 사랑하는지 하나씩 짚어보도록 하겠다. 『베어타운』은 폭행으로 갈기갈기 찢긴 한 가족을 다룬 가족극이다. 큰소리로 얘기할 것인지 아니면 입을 다물고 있을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놓인 어느 소녀의 성장소설이다. 한 십대가 다른 십대의 머리에 산탄총을 겨누고 방아쇠를 당기려 한다는 구절로 시작되는 스릴러다. 소도시의 사고방식을 조심스럽게 논하는 한편, 촘촘히 얽혀 있는 사회를 바꾼 소수의 사람들에게 찬사를 보내는 이야기다. _아드리안 리앙, 아마존 북리뷰이 책에 쏟아진 찬사▶ 도저히 내려놓을 수가 없고, 도저히 잊을 수 없는 이야기. -아마존 독자 Jim ▶ 작가가 나를 위해 쓴 이야기인 것만 같았다. _아마존 독자 PonyUp▶ 당신이 이렇다면 이 책을 읽어라!1) 청소년기가 당신에게 너무 힘들었다면2) 피해자 탓을 하는 게 당신을 화나게 한다면 3) 살아오며 주변의 압박을 느꼈던 걸 기억한다면 4) 집단에 맞지 않고 다른 사람들 속에서 휴식처를 찾기 어렵다면5) 비밀이 지켜지지 않는 작은 마을에서 자랐다면 -아마존 독자 T. Beeler ▶ 책을 읽으며 몇 번을 울었는지 모르겠다. 모두의 손에 이 책을 쥐여주고 싶다. -한국독자 b**▶ 읽다보면 현재 한국의 모습을 그리고 있지 않나 싶을 정도로 흡사한 사회적 현상과 문제들을 엿볼 수 있다. -한국독자 k****ya▶ 인류의 보편적인 감정을 터칭한다. 내 전부를 요구하지만 내 인생 자체이기에 걸어볼 만한 그 무엇, 당신은 찾았는가? -한국독자 boh*****_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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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도세자 - 나는 그들의 비밀을 알고 있다 (커버이미지)
    [문학]사도세자 - 나는 그들의 비밀을 알고 있다
    • 이재운 지음
    • 책이있는마을
    • 2015-10-11

    역사는 늘 우리에게 침묵을 강요한다. 그들은 무엇이 두려운 걸까?뛰어난 성군 이미지와 정신병자의 이중적 모습으로 역사에 기록된 사도세자, 아내 혜경궁홍씨마저 남편을 광인으로 몰아세우며 군왕다운 면모를 무시한, 음모와 배신. 궁중미스터리의 흥미 있는 전개! 우리는 조선왕조의 가족사 비극 중 아버지가 아들을 죽인 참혹한 역사의 한 장면을 똑똑하게 기억한다. 그 장면에는 강자의 역사기록에 의해 철저하게 무시당한 사도세자의 환영이 어른거린다. 작가는 아무도 알지 못한 비극적인 궁중 미스터리를 찾아서 미로 같은 권력게임의 장을 찾아들어가 하나하나 실타래를 풀어헤친다. 스물여덟의 짧은 삶, 광인으로 낙인찍혀 뒤주에서 죽은 것으로 알려진 비운의 왕자 사도세자. 아들을 죽인 아버지 영조, 비명에 간 아비를 애틋하게 그리워한 조선시대 최고의 계몽군주인 정조. 15세에 대리청정에 나설 만큼 남달리 총명했고, 영조와의 관계도 원만했던 사도세자가 아버지에 의해 참담한 최후를 맞이했다. 당시 집권층의 권력을 둘러싼 암모와 수많은 인과의 사슬이 얽혀 결국 사도세자는 비정한 정치의 희생양이 되었다. 소설 <사도세자>에서는 수백 년간 역사 속에 미치광이로 박제되었던 그가 애민을 실천하는 성군의 자질을 보여주려던 꿈을 좌절당하며 운명 앞에 무너졌던 모습을 새롭게 재조명하는 한편, 수많은 살해 위협에 맞서 그의 아들 정조가 벌이는 정치 게임의 스릴을 박진감 넘치게 보여주고 있다. 사도세자는 혜경궁 홍씨의 <한중록>에서는 정신병적인 광인으로 기록된 반면 <조선왕조실록>이나 정조가 지은 <어제장헌대왕지문> 등에서는 태평성대를 꿈꾸는 성군의 자질을 보여주는 인물로 기록되는 등, 역사의 한복판에서 이중적인 잣대로 평가되고 있다. 이런 아버지를 애틋하게 그리워하던 정조는 권력과 정치의 격변 속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개혁군주로서의 면모를 아낌없이 드러내는데…. 이와 같은 역사적 비극의 진실이 이재운 작가에 의해서 새로운 숨결을 타고 흘러나온다. 생생한 역사적 진실과 비명에 간 사도세자의 진면목을 찾기 위한 자료발굴로 역사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밝히기 위한 작가의 노력이 한층 돋보인다.권력에 길들여진 역사를 과감하게 찢어버리다!* 이복형 경종의 독살에 관여한 노론 세력으로 왕이 된 부친 영조의 비밀을 아는 두 궁녀의 참살로 사도세자는 정치의 회오리바람 속에 갇히고태어나자마 노론에 의해 왕으로 길들여진 영조 이금, 영조를 업은 노론 세력에 독살된 경종, 노론과 영조에 맞서 투쟁하다 자살한 경종 비 선의왕후의 한이 서린 저승전. 이곳으로 태어난 지 100일이 막 지난 영조 이금의 왕자, 사도세자가 온다. 선의왕후를 모시던 한 상궁과 이 상궁은 영조 이금이 선왕 경종을 독살시킨 세력들에 의해 길들여지고 조종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또한 세자는 경종의 어머니 장희빈이 살다 끝내 자결할 수밖에 없던 휘령전 에서 해 온 음식을 먹으면서 자란다. 저승전 에서 소론으로 학습된 세자가 노론 비빈들을 흘겨보고 노론 대신들을 노려보자 국왕 영조는 급히 수습책을 내놓는다. 영조는 그제야 한 상궁, 이 상궁이 세자를 이상하게 길들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었다. 그 즉시 두 상궁은 참살되었다.하지만 세자는 외아들, 늙은 왕을 대신해 <대리청정>에 나선다. 세자는 노론이 아닌 백성을 위한 왕권을 행사하였다. 노론들은 이 세자가 왕이 되면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지리라는 것을 온몸으로 느꼈다. 분기탱천한 세자는 대리청정에 나서자마자 노론 대신들을 무시하고 하대했다.* 꼭두각시 영조의 비겁한 선택, 노론 벽파의 천하에서 왕이 된 정조가 수많은 살해 위협에 맞서 벌이는 정치 게임의 궁중 미스터리의 본말은? 노론들은 경악했다. 그들은 창덕궁으로 달려가 그들의 꼭두각시 영조를 협박했다. 왕과 세자와 손자들까지 죽을 수 있다는 시뻘겋고 시커먼 앞날에 대해 설명했다.그들의 꼭두각시로 평생을 살아온 영조 이금은 불안했다. 결국 그는 비겁한 선택을 한다. 세자를 죽이고 손자 이산에게 왕통을 잇기로 한 것이다. 그래야 왕실이 산다고 계산했다. 자결 명령을 받은 세자는 아들 산에게 왕실을 살리라고 유언한 뒤 기꺼이 뒤주에 갇혀 죽는다. 이제 열한 살 난 세손 이산이 노론에 혼자 맞서야 한다. 어머니 혜경궁 홍씨는 남편인 세자가 미쳤다고 말하며, 외할아버지 홍봉한은 아버지가 포악하다고 말하고, 할바마마 영조는 세자가 불효했다고 말하고, 노론 대신들은 세손은 정치를 알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대빈 장옥정과 인현왕후로부터 시작된 노론과 소론의 대결은 노론의 승리고 끝나고, 세자를 두고 벌인 노론 벽파와 시파의 대결은 벽파의 승리로 끝난다. 노론 벽파의 천하에서 왕이 된 정조 이산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노론 정순왕후 김씨의 지휘 아래 저질러지는 수많은 살해 위협에 맞서 정조가 벌이는 정치 게임의 승리자는 누가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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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순신 - 장편소설 (커버이미지)
    [문학]이순신 - 장편소설
    • 이재운 지음
    • 책이있는마을
    • 2015-10-11

    세계 최고의 해전 명량대첩, 그 영웅의 노래가 울려 퍼진다!작금의 우리 사회는 극심한 혼란과 불안, 불신이 깊어지는 아픔을 겪으며 진통을 치르고 있다. 여러 참사들이 줄지어 일어나고 먹고 살길에 분주한 서민들의 허리는 날로 굽어지는 신음을 내고 있지만, 책임을 지고 헤쳐 나가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이가 아무도 없다. 어려운 난국의 향방을 제시하고 행동하려는 표상을 찾아낼 수가 없다. 그래서 국민들은 희망의 돛배의 선장을 찾고 싶어한다. 희망의 닻을 내려줄 리더의 출현에 목말라하며, 그런 지도자의 전형을 갈구하고 있다. 장수된 자의 충(忠)은 백성으로 향해야 한다는 뜻을 펼친 이순신! 세계 해전 역사상 누구도 흉내 못 낼 업적을 남긴 장수로서, 그 인간됨이 뛰어났던 이순신, 그에게는 백성으로 향하는 충을 실천하는 진정한 리더로서 참모습이 담겨 있다. 그래서 400여 년 전 이 땅의 큰 전란 속에서 진정으로 백성을 아끼고 그 책임을 실천한 행동들이 오늘까지 우리들에게 긴 울림을 선사하는 것이다. 그런 그를 소설가 이재운이 ‘나라를 믿지 말고 백성을 믿어라’ 외치며, 이순신의 백성을 향한 진정한 목소리와 행동을 현장감, 생동감 있게 살려낸다. 이 땅의 많은 백성들에게 큰 위로와 힘을 던져주고 있다.*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있습니다!” -신화적 해전사에 나타난 이순신의 리더십 영화 <명량>이 단기간에 천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는 요인 중에는 부재한 리더십에 대한 갈망의 한 표현이 담겨 있다고 볼 수 있다. 우리 5000여 년의 역사 중에는 931번의 외침이 있었다고 한다. 세계 역사를 보더라도 한 국가가 겪은 외침은 평균 60여 차례라고 하는데, 우리는 평균 3~4년에 한 번씩 외세 침략을 받은 꼴이니 백성들의 곤궁한 삶을 어찌 다 헤아릴 수 있겠는가. 패배했든 승리했든 이 땅에서 벌어진 전쟁 참화는 고스란히 우리 백성들이 감당할 몫이었다. 누가 뭐래도 한반도는 끊임없이 빼앗기고 되찾은 우리 역사가 깃든 땅이다. 이 땅에서 수많은 전쟁 참화가 이어졌지만,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만큼 어려운 여건 속에서 오직 백성을 구한다는 일념아래 장수된 자의 도리를 다한 이가 또 있을까? 그 유명한 학익진으로 적선 47척을 쳐부수고 12척을 나포한 한산도대첩(閑山島大捷)이며, 요즘 <명량> 영화에서 나오는 12척의 볼품없는 배로 330척의 왜선을 무찌른 명량 대첩(鳴梁大捷), 왜군 선박 200여척을 침몰시키고 이 순신 장군이 전사한 노량해전(露粱海戰) 등, 세계 해전사상 독보적인 업적을 남긴 이순신 장군의 승전사는 그의 책임감 있는 장수된 자의 도리와 부하를 아끼고 백성을 위하는 지도자로서 충분한 면모를 갖추었기에 가능한 것이다. 그런 인간 이순신의 이야기를 이재운 작가가 박진감 넘치게 다루고 있다.* 나라는 백성을 구하지 않아도 백성은 나라를 버리지 않는다 - ‘나라를 믿지 말고 백성을 믿어라!’ 는 작가의 외침이 담겨 있다.우리 오천년의 역사 중 수많은 환란을 겪으면서 민초들의 고통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이 엄청났다. 그런 중에 나랏님은 백성을 버려도 백성들은 나라를 구하려 목숨을 초개처럼 버렸다. 우리의 아픈 역사 속에는 백성을 위하는 정신이 부재한 지도자들이 넘실댔다. 왕조가 바뀌는 가운데에도 진정 국민을 위한 나라를 여는 경우가 드물었다. 임진왜란 같은 외침 속에 잡초처럼 짓밟힌 민초들의 애환을 제대로 위로해준 지도자들은 정녕 없었다. 그러나 한줄기 빛처럼 우리에게 영웅의 노래를 들려준 훌륭한 리더들도 많았던 것도 사실이다. 그 가운데 이순신 장군이 우뚝 서 있다. 그래서 장수된 자의 도리를 백성으로 향했던 이순신 장군의 삶을 장중하게 다룬 이재운 작가의 소설 <이순신>에서 우리는 같이 울고 있는 것이다. 작가 이재운은 다음과 같은 묵직한 역사적 메시지를 우리에게 던져준다. 소설 <이순신>에서는 작가 이재운이 다음과 같이 던져주는 화두(話頭)를 따라 우리가 함께 공명해 나가야 할 몫을 생생하게 떠오르게 만들고 있다.1. 몽골군이 압록강을 넘어 고려로 쳐들어왔다. 고려 국왕 및 대신, 장수들은 재빨리 강화도로 피신하였다. 백성은 몽골군에게 고스란히 짓밟혔다. 고려 국왕은 오래지 않아 변발을 하고 몽골 여인들을 부인으로 맞는다.2. 왜군이 현해탄을 건너 부산에 상륙했다. 부산진, 동래부의 백성들이 결사 항전했지만 조선 국왕 및 대신들은 한강을 지킬 엄두도 내지 못하고, 개성으로 평양으로, 끝내 명나라가 건너다보이는 압록강가 의주로 달아났다. 백성들은 왜군에게 코가 베이고 귀를 베였다. 3. 청나라 팔기군이 쳐들어오자 왕은 남한산성으로, 왕족은 강화도로 달아났다. 화살 한 대 쏴보지도 못하고 왕은 적장에게 세 번 절하고, 아홉 번 이마를 박았다. 수많은 백성들이 끌려가 노예가 되고, 환향녀가 되어 비참하게 돌아왔다.4. 신무기로 무장한 일본군이 쳐들어와 왕실을 위협하자 조선 국왕은 나라와 백성을 넘긴다는 합병문서에 서명날인하고, 이후 왕실은 부귀영화를 누렸다. 수많은 남성들이 징용되어 강제노역을 하고, 수많은 처녀들이 끌려가 일본군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하고, 수많은 청년이 징병되어 태평양 등 이국에서 일본군복을 입고 일본인 이름을 쓰며 의미 없는 전쟁을 하다 죽어갔다.5. 1950년 북한군이 남침하자 이승만 대통령은 몰래 대전으로 탈출하고, 남은 서울시민은 탈출하지 못하도록 한강대교를 폭파시켰다. 서울을 빠져나오지 못한 시민들은 북한군에 처형되거나 의용군으로 끌려가거나 그들이 주는 완장을 찼다가 부역자가 되어 죽임을 당했다.6. 2014년, 476명이 탑승한 여객선이 침몰 중 승객들이 선실에 갇혀 있는데 “안전한 선실에 대기하라.”는 방송을 해 놓고 선장 이하 승무원들이 먼저 탈출했다. 승객들은 비명에 죽고 현장으로 가던 구조헬기는 되돌아와 장관을 태워간다. 대통령은 그 시각에 없었다. 이어 치러진 선거에서 새누리 국회의원들은 국민이 아닌 “대통령을 지켜달라!”고 호소하여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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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흙의 노예 (커버이미지)
    [문학]흙의 노예
    • 이무영
    • 문학일독
    • 2023-08-16

    - 속(續) 제1과 제1장1산(生)다는 말은 그저 막연히 사는 사람의 생(生)을 의미하고 생활(生活)한다는 말은 그저 막연히 살아 있는 사람이 아니라 그 어떠한 난관이라도 돌파하면서까지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의 생(生)을 이름이라고 한다면 수택이의 지금의 생은 이 후자(後者)에 속할 것이다. 사실에 있어서 지금까지의 그는 남이 살아 있듯이 그저 막연히 살아왔던 것이다. 남이 살듯이 살아왔고 보니 남이 죽듯이 또 죽었어야 할 것이로되 지금까지 살아 있다는 사실은 그가 지금까지 그만큼 살기 위해서 애를 썼다는 증좌가 되는 것이 아니고 남들이 죽듯이 그런 모진 병에 걸리지 않았었다는 단순한 이유에서였다. 이렇게 말한다는 것은 수택 자신에게는 적이 미안한 일일지 모르나 지금까지의 그의 생에 대한 태도란 이런 정도에서 몇 걸음 벗어나는 것이 아니었다.물론 그도 하루에 밥 세 끼니를 얻기 위해서는 실로 피비린내나는 노력을 해왔다 할 것이다. 동경 유학 때는 실로 일곱 끼니의 때를 거르면서도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 동분서주했었고 일금 오십원의 월급 봉투를 위해서는 여름 아침의 그 단잠도 희생을 해왔고 X광선을 비추면 월식하는 달처럼 일부분이 뿌예진 폐를 가지고도 한결같이 오년이란 긴 세월을 버티어왔다. 그는 먹고살기 위해서는 젊은 결기로서는 도저히 참기 어려웠을 모든 굴욕 앞에서도 인종(忍從)의 덕을 지켜왔으며 한 때의 찬거리를 사기 위해서 마포에서 광화문까지의 먼 거리를 터덜터덜 걷기도 했었다. 그러나 이것은 지금 살아 있는 그 누구나가 사는 방법이요 또 살아나갈 방법이다. 좀 더 잘산다. 보다 더 값있게 산다. 좀 더 깨끗하게 살고 보다 더 건실한 생활자가 된다. 이렇게 생각한다는 것은 한 구원한 이상처럼만 생각해왔었다. 그리고 그것은 위대한 사람에게만 가능한 일이요 자기와 같은 범인에게는 생각할 수도 없는 지난한 일이라 했었다.--- “흙의 노예(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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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밤, 세계에서 이 눈물이 사라진다 해도 (커버이미지)
    [문학]오늘 밤, 세계에서 이 눈물이 사라진다 해도
    • 이치조 미사키 지음, 김윤경 옮김
    • 모모
    • 2023-02-21

    그날, 내 마음은 갈 곳을 잃었다.아무도 눈치채지 못했던 또 하나의 사랑 이야기30만 부 돌파 베스트셀러, 일본 영화 개봉·한국 영상화 확정《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스핀오프 전격 출간!“전작을 뛰어넘는 반전과 뜨거운 눈물.슬픔이 가슴을 후벼 판다는 표현으로는 부족하다.” _독자 리뷰 중한국에서만 누적 판매 부수 30만 부, 한국·일본·중국을 합해 5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후속작인 《오늘 밤, 세계에서 이 눈물이 사라진다 해도》가 드디어 출간되었다.“내 생애 최고의 로맨스 소설”, “이렇게 펑펑 울어본 책은 처음이다”, “공공장소에선 절대 읽지 마시오”, “사랑의 정의를 다시 쓰게 한 책”이라는 독자들의 찬사를 받으며 베스트셀러에 오른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한국에서의 폭발적인 판매에 힘입어 일본에서도 역주행의 신화를 쓴 이례적인 기록을 남긴 소설이기도 하다. 한 편의 청춘 영화를 보는 듯 장면 장면이 생생히 그려져 수많은 영화 제작사에서 판권 문의가 쇄도했던 이 책은 결국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 등을 만든 미키 타카히로 감독이 연출하고, ‘천년남돌’로 불리는 미치에다 슌스케, ‘떠오르는 신예’ 후쿠모토 리코 주연의 영화로 제작되어 7월 29일 일본 개봉을 앞두고 있다.전작의 남자 주인공인 가미야 도루가 갑자기 사라져버린 지 1년 후의 시점에서 시작되는 이번 책은 전작에서 반전의 핵심 키를 쥐고 있던 와타야 이즈미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또 한 편의 가슴 아린 사랑 이야기를 펼쳐놓는다.밤에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리셋되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는 히노 마오리와 자신보다 상대를 먼저 생각하는 이타적 순애보를 보여준 가미야 도루. 그들 곁에서 도루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감춘 채 가장 친한 친구이자 조력자의 위치에 머물러야 했던 와타야.“네가 아닌 다른 사람을 내가 사랑할 수 있을까?”붙잡을 수도, 놓을 수도 없는 첫사랑의 기억뜨거운 낙인 같았던 첫사랑을 떠나보낸 그 후의 이야기“선배를, 좋아해요.” 대학교 2학년이 된 와타야 이즈미는 5월의 어느 날, 한 학년 아래의 같은 과 후배 나루세에게 고백을 받는다. 절친한 친구의 연인이자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짝사랑 상대 가미야 도루가 갑자기 사라진 지 1년이 지났지만 와타야는 여전히 그를 잊지 못하고 있다. 당연히 후배의 고백을 거절하려 한 순간, 와타야는 자기도 모르는 새 이렇게 말해버리고 만다. “나와 사귀어도 되지만 조건이 있어. 날 정말로 좋아하지 말 것. 지킬 수 있어?”그렇게 시작된 둘의 연애 놀이. 나루세와 연애 놀이를 하면 도루를 잊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와타야는 진심으로 순수하게 자신에게 다가오는 나루세가 부담스러워지고, 이를 알 리 없는 나루세는 와타야가 가끔 몹시 슬픈 표정을 짓는 이유를 알고 싶어 한다.“난 다정한 남자를 싫어해.” 결국 와타야는 얼마 지나지 않아 나루세에게 이별을 고하고 상심해 있던 나루세는 어느 날 대학교에 놀러 온 와타야의 가장 친한 친구 히노 마오리와 우연히 만나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혹시 와타야 선배가 고등학교 때 좋아했다는 첫사랑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그게 무슨 말이야?”두 사람의 만남으로 그동안 꽁꽁 숨겨두었던 와타야의 비밀이 하나둘 드러나고, 어디로도 갈 수 없었던 마음은 각자의 방향을 찾아 흘러가기 시작한다. 그런데 과연 과거의 히노는 와타야의 마음을 몰랐을까?전편에서 미처 다 풀어놓지 못했던 이야기, 와타야와 도루 사이에 있었던 숨겨진 일화가 와타야 앞에 나타난 새로운 사랑 이야기와 촘촘하게 얽혀 이번에도 이변 없이 독자들의 눈물샘을 건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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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괜찮아! 달마과장 1 (커버이미지)
    [문학]괜찮아! 달마과장 1
    • 박성훈 글 그림
    • 미디어샘
    • 2015-10-11

    <무한도전> 개그맨 정준하가 강력 추천한 국내최대 무료신문 《포커스》 최고 인기 연재카툰 전격 출간!매일 아침 무료신문 《포커스》를 통해, 출근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는 카툰 《괜찮아! 달마과장 vol.1》이 출간되었다. 직장 생활의 소소한 이야기 속에 번뜩이는 재치와 입담으로 보는 이들에게 절대적인 카타르시스를 이끌어내는 <괜찮아, 달마과장>은 TV 코미디 프로그램이 생길 정도로 대중의 인기를 한 몸에 얻고 있다.개그맨 정준하는 ‘달마과장’을 “보고 또 봐도 웃게 되는 강력한 공감대”를 가장 큰 매력으로 꼽는가 하면, 만화작가 최훈은 “극사실주의 개그의 정점”이라고 할 정도로, ‘달마과장’은 이미 ‘재미와 반전의 보증수표’로서 아낌없는 찬사를 받고 있다. 짧은 만화 안에 농축된 유머와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하는 ‘달마과장’이지만 웃음 너머로 전해지는 메시지의 울림은 크고 여운은 길다. 직장 상사에게 잘 보이기 위해 손바닥을 비벼대고, 거래처 접대로 매일 밤 거나하게 취하며, 개성 강한 부하직원들은 속만 썩이지만, 고달픈 일상 속에서도 웃음 지으며 승진 의지를 불태우는 달마과장은, 바로 우리 시대 소시민의 모습이다. 감동과 깊은 공감이 우리 가슴 한편에 자리 잡아 빵 터지는 웃음이 결코 헛헛하지 않은 이유이다. 엉뚱하지만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오덕후, 강성기, 최식남, 한대리, 미스 원, 혜란은 ‘달마과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연급 캐릭터다. 각각 독립된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으면서도, 각각의 인물이 하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들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로 달마과장의 회사는 그야말로 바람 잘 날 없다. 《괜찮아! 달마과장 vol.1》은 밀도 높은 편집으로 각각의 에피소드가 뿜어내는 유머와 더불어, ‘달마과장’ 이야기의 맥을 짚어가며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달마과장’ 배경제작의 비밀과 번외편, 등장인물 소개 등은 신문 연재에서는 볼 수 없는 또 다른 재미다. 이번 단행본을 통해 박성훈 만화의 매력인 유머의 디테일을 한껏 만끽하며 더욱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영화화 확정!연재에서 볼 수 없는 번외편 수록수많은 직장인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아침마다 신문을 집어 들게 하는 작가 박성훈은 정작 회사생활 한 번 해본 적 없다. MBC 민철기 피디는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었기에 그들의 삶을 녹여낼 수 있다”면서 “그렇기에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독자들에게 깊이 남아 웃음의 여운도 길다”고 이야기한다. 일상이 고달픈 우리네 가장의 모습을 만화에 담아내고 싶었던 작가는, 고난의 직장생활을 헤쳐 나가는 이 시대 직장인들이, ‘달마과장’을 보며 대리만족하고 위로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그의 바람대로 어느덧 일상 깊숙이 들어앉은 달마과장은 독자와 함께 울고 웃으며 진정한 ‘직장툰’ 반열에 오르며, 우리에게 강력한 카타르시스를 전해주고 있다. 구제불능 계약직 오덕후나, 자기만의 세계를 가꾸는 최식남, 무뚝뚝하지만 마음 여린 노처녀 한 대리도 바로 직장에서 흔히 만나는 우리의 친근한 캐릭터들이다. 박성훈 작가는 이러한 직장과 일상의 이야기를 동물적 유머 감각과 반전, 장인정신에 입각한 사실적인 그림묘사 위에 덧입혀 밀도 있는 웃음을 선사한다. 독자들 역시 “직장인 공감지수 1위” “만화라고 가볍다는 생각만한다면 금물. 짧지만 정말 깊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달마과장” 등 다양한 목소리로 달마과장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는다. 이러한 인기는 영화판권 계약으로도 이루어져 더 많은 대중에게 다가갈 준비를 하고 있다. 에피소드 만화이면서도,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유기적으로 잘 짜인 구성을 따르고 있는 ‘달마과장’은 때로는 따뜻하게, 때로는 반전과 대폭소로 진짜 소시민의 진짜 이야기를 절묘한 유머로 빵빵 터트리며 우리에게 무한한 감동과 웃음을 안겨주고 있다. 과연 그는 진정한 생활만화의 1인자다! ―개그맨 정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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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화 토지 제1부 2 - 박경리 원작 (커버이미지)
    [문학]만화 토지 제1부 2 - 박경리 원작
    • 박경리 원작, 오세영 그림
    • 마로니에북스
    • 2015-10-11

    현대문학 100년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수작박경리의 『토지』, 원작의 느낌 그대로생동감 넘치는 붓 터치를 만나다.여러 차례 지면을 옮겨가며 연재되다가 1994년 9월 16권이 발간되면서 완성된 박경리의 대표적 대하소설 『토지』는 1897년부터 1945년까지 식민지 시대의 우리 민족의 삶을 섬세하게 그려낸 한국 현대 문학 100년의 역사상 가장 훌륭한 소설로 손꼽힌다. 이러한 소설 『토지』는 원고지 4만여 장에 이르는 방대한 원고, 26년에 걸친 집필기간과 여러 번 바뀐 저작권 등의 문제로 계속되는 재출간에 의해 본래 작가의 의도와는 관계없이 판을 거듭하며 왜곡과 오류로 원문이 훼손되었다. 이에 마로니에북스는 토지 편찬위원회가 2002년부터 2012년 현재까지 정본작업을 진행한 정황을 토대로 토지 편찬위원회 교수진들과 함께 작가의 의도와 가장 가까운 토지를 출간하기 위해 연재본을 저본으로 한 작업을 진행하였다. 이 작업을 통해 작가 고유의 목소리를 살려낼 뿐만 아니라 여러 판본의 전권을 일일이 비교·검토하며 수정되지 않은 오류와 왜곡들도 바로잡았다. 이렇게 완성된 『토지』가 이번에는 5부 총 17권의 만화로 재탄생되었다.만화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맛과 스타일로 원작 토지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으며 시각적인 재미와 흥미뿐만 아니라 원작의 감동까지도 섬세하게 담아냈다. 특히 만화 『토지』는 문학이 가진 문학성을 제대로 살려내기 위해 노력했으며 원작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만화화됐을 때 만화가 가진 풍부한 예술성, 그림과 글의 조화, 칸의 조화를 최대한 살려 종합예술로서 만화가 지니는 가치를 충분히 알리고자 노력했다. 만화 한 컷이 갖는 힘과 매력이 굉장히 크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던 것이다.모두가 꿈꾸는 『토지』 완독의 꿈을 만화로원작의 감동과 만화의 재미를 동시에!1897년 한가위부터 광복의 기쁨을 맞본 1945년 8월 15일까지의 한국.근대사를 시간적 배경으로 경남 하동 평사리라는 전형적 한국 농촌을 비롯하여 지리산, 서울, 간도, 러시아, 일본, 등에 걸치는 광활한 국내외적 공간을 배경으로 탄생한 원작 토지는 연재, 탈고하기까지 26년간의 집필 기간, 원고지 3만 매가 넘는 분량의 기록적인 매수와 함께 한국 현대문학사의 기념비적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따라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한번쯤은 토지 전권 완독의 꿈을 가지거나 각오를 다진 적이 있을 것이다. 바로 만화 『토지』는 이러한 독자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토지』 완독의 꿈, 이제 만화 『토지』로 이룰 수 있게 되었다.만화로 보는 『토지』는현재 만화로 출간되어 많이 읽혀지고 있는 『그리스 로마신화』나 『삼국지』는 이 모두가 외국서적을 모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문학도 노벨문학상에 거론될 만큼 좋은 작품이 많이 있다. 이 작품은 역사적 배경뿐만 아니라 인물들을 통해 운명을 이겨낸 한이 깊은 삶을 사랑의 차원으로 아름답게 승화시키는 인간상들도 잘 보여주고 있다. 그 문학적 가치를 언급함에 있어 대한민국의 대표 소설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21권이라는 방대한 분량과 수많은 등장인물 등으로 인해 독자들이 완독하기에는 어렵다는 생각을 해왔다. 그러나 독자들로 하여금 조금이라도 더 재미있고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화라는 장르를 선택하였고, 만화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맛과 스타일로 ‘토지’를 읽어보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시각적인 재미와 흥미 그리고 원작의 감동을 전하고자 한다. 또한, 철저한 고증에 의한 작품이라면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 생각할 때 우리 문화를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세계인들에게 소개시킬 수 있는 소중한 자료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소설 『토지』를 만화로 만든다는 것은 근대화 이전 시대의 한국의 풍경을 모르는 청소년들이나 우리 아버지 어머니들의 정서와 삶을 뒷세대 독자들에게 철저한 고증을 통해 그 시대의 생활사, 건축양식, 복식사 문화사 등을 볼 수 있고, 역사적 고증 사료로도 충분하다. 만화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맛과 스타일로 원작 토지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으며 시각적인 재미와 흥미뿐만 아니라 원작의 감동까지도 섬세하게 담아냈다. 특히 만화 『토지』는 문학이 가진 문학성을 제대로 살려내기 위해 노력했으며 원작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만화화 됐을 때 만화가 가진 풍부한 예술성, 그림과 글의 조화, 칸의 조화를 최대한 살려 종합예술로서 만화가 지니는 가치를 충분히 알리고자 노력했다. 만화 한 컷이 갖는 힘과 매력이 굉장히 크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던 것인 만큼 꼭 읽어보기를 강력히 추천한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3, 누적예약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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